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9월 6일(토), 9월 20일(토) 진로설계지원사업 '두드림(Do Dream)'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과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2회기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 초등학생 5학년부터 중학생 2학년 10명이 참여해 집단상담과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에 대해 이해하고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회기에서는 성격유형검사를 바탕으로 자신과 친구의 성격 차이를 이해하고, 이름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며 친밀감을 형성했습니다. 이어진 2회기에서는 ‘직업 이해’를 주제로 직업 맞추기 퀴즈, 직업 분류하기, 직업과 직업가치관 연결 지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직업체험으로는 ‘디저트개발자’와 ‘도예가’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디저트개발자’ 프로그램에서 과일 모양의 화과자를 만들며 모양과 맛을 연구하는 활동을 했고, 도예가 체험에서는 도자기 제작 과정을 익히고, 직접 손잡이 그릇에 다양한 기법을 이용해 나만의 개성을 담은 그림을 그려 도자기 작품을 완성하였습니다.

참여자들은 “성격유형을 알게 되어 나와 친구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었다”, “다양한 직업에 대해 배우고, 나에게 맞는 일을 생각해보는 기회였다”, “직접 만들기 활동을 하는 것이 즐거웠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김성영 센터장은 “꿈을 실현하는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며 “두드림(Do Dream)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자신의 꿈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집단상담과 직업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진로를 지속적으로 탐색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문의: 가족교육팀 (031-615-3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