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10월 25일(토),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진로설계지원사업 ‘두드림(Do Dream)'의 일환으로 직업체험 “이모티콘 디자이너”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 19명이 참여하여 ‘이모티콘 디자이너’라는 직업에 대해 배우고,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과 직업적 가치, 전망 등에 대해 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모티콘 디자이너의 역할과 업무를 이해하고, 직접 이모티콘 캐릭터를 기획해보는 실습도 진행했습니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스케치해 기본형과 다양한 감정표현이 담긴 이모티콘을 제작한 뒤, 미니 쿠션에 캐릭터를 그려 넣고 패브릭 마카로 컬리링하는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냈습니다.

참여자들은 “이모티콘에 대해 많이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 “나만의 이모티콘 굿즈를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김성영 센터장은 “무엇보다도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해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과 같은 다양한 경험들이 아이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문의: 가족교육팀 (031-615-3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