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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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유네스코로 등재된 고창갯벌에 체험을 다녀왔어요.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는 갯벌은 소중한 우리의 문화자원이예요.

10월은 가족사랑의 날을 토요일에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직장때문에주중에 참여하기 힘든 가족들을 위해 주말에 진행을 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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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온가족 모두 참여가 돋보였어요. 날씨도 너무너무 좋았구요.

심원면 하전마을 갯벌체험장에 모인 13가족의 참여자들은 트렉터를 타고 갯벌에 들어가 조개도 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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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생물도 관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망둥어, 게, 말미잘, 갯지렁이 등 다양한 종류의 갯벌생물들을 만났어요.

어린 아이들은 넘어지기도 하고 얼굴에 갯벌이 묻기도 했지만, 신기한 경험에 해맑은 웃음은 끊이질 않았어요.

조개 많이 가득잡아 조개탕을 끓여 먹을꺼라고 말하던 초등학생 참여자는 한 망 가득 잡아 자랑을 했어요.

열심히 조개를 줍다보니 금방 시간이 지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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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트랙터를 타고 나와 더러워진 장화도 꺠끗하게 씻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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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타보는 트랙터는 덜컹덜컹 너무 재미있었어요. ?

조개는 깨끗하게 씻어서 바닷물에 해감을 해야 잘 된다고 하네요~

잡은 조개를 열심히 씻고 있어요. 와~ 모아보니 한가득이네요~

한 아버지 참여자는 주말에 온가족이 모여도 할 일없이 텔레비젼이나 휴대폰만 들여다 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야외에 나오니 너무 신나고 좋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어요.

체험이 끝난 후~!!! 역시 간식은 김밥이지요~

센터에서 준비한 김밥을 먹고 오후에는 심원을 한바퀴 나들이 간다는 가족도 있었어요.

즐겁게 참여해주신 가족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